'컴백' 소나무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 악물고 준비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20 15: 23

걸그룹 소나무가 "이 악물고 열심히 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소나무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쿠션(CUSH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소나무 멤버 수민은 "우선 정말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 아쉬운 마음이 컸었는데, 이번에는 '소나무가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이 악물고 열심히 했다"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또 의진은 '쿠션'의 안무 포인트에 대해 "'데자뷰' 때만큼 격한,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그때만큼 파워풀한 포인트 안무가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음반은 이단옆차기 사단에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래퍼 우태운을 비롯해 TS뮤직 소속의 스타트랙, MARCO 작곡가와 박수석, 박은우, 전다운 등이 참여해 여섯 트랙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쿠션'을 비롯해 '빙그르르', '깊어', 'OK', '다 거짓말', '상영시간 무한대'가 수록됐다.
'쿠션'은 중독성 강한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락, 일렉트로닉 등의 다양한 장르를 더해 소나무만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곡으로 알려졌다. 동명의 타이틀 곡 '쿠션'은 가요계 히트제조기 이단옆차기 사단에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래퍼 우태운의 합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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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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