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소나무 민재 "슬리피와 듀엣, 부담감 있었는데 친오빠처럼 챙겨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20 15: 32

걸그룹 소나무 멤버 민재가 언터쳐블 슬리피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부담감도 있었는데 친오빠처럼 챙겨줬다"라고 말했다.
소나무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쿠션(CUSH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민재는 최근 슬리피와 함께 '쿨밤'으로 무대에 선 것에 대해서 "처음에 같이 무대를 한다고 했을 때 걱정도 되고 부담감도 있었는데, 친오빠처럼 챙겨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나무를 많이 생각해주시더라. 대기 시간이 길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한명 한명 걱정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음반은 이단옆차기 사단에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래퍼 우태운을 비롯해 TS뮤직 소속의 스타트랙, MARCO 작곡가와 박수석, 박은우, 전다운 등이 참여해 여섯 트랙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쿠션'을 비롯해 '빙그르르', '깊어', 'OK', '다 거짓말', '상영시간 무한대'가 수록됐다.
'쿠션'은 중독성 강한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락, 일렉트로닉 등의 다양한 장르를 더해 소나무만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곡으로 알려졌다. 동명의 타이틀 곡 '쿠션'은 가요계 히트제조기 이단옆차기 사단에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래퍼 우태운의 합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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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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