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소나무 "13시간 안무연습-샐러드 식단으로 23kg 감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20 15: 51

걸그룹 소나무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샐러드와 13시간 안무연습"을 꼽았다.
소나무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쿠션(CUSH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수민은 "많이 예뻐졌다"라는 MC의 말에 "지금은 멤버들 총 합해서 23kg 정도 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뉴썬은 "6kg 정도 감량했다. 일단 많이 안 먹었다. 또 힘든 안무를 13시간 정도 연습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빠진 것 같다"라며 "실제로 보는 것보다 텔레비전으로 보면 좀 더 부하게 나와서 충격을 받고 빼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일단 야식과 패스트푸드를 끊고, 안무가 격하다 보니까 13시간 정도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빠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하이디는 "다 같이 13시간 안무를 하기 전에 하루에 샐러드만 먹었다. 안무를 배우면서는 샐러드만으로 몸이 못 버티겠더라. 4시쯤에 밥을 한끼만 먹고 아무것도 안 먹거나 점심만 먹고 저녁엔 샐러드만 먹고 하니까 살이 빠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음반은 이단옆차기 사단에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래퍼 우태운을 비롯해 TS뮤직 소속의 스타트랙, MARCO 작곡가와 박수석, 박은우, 전다운 등이 참여해 여섯 트랙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쿠션'을 비롯해 '빙그르르', '깊어', 'OK', '다 거짓말', '상영시간 무한대'가 수록됐다.
'쿠션'은 중독성 강한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락, 일렉트로닉 등의 다양한 장르를 더해 소나무만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곡으로 알려졌다. 동명의 타이틀 곡 '쿠션'은 가요계 히트제조기 이단옆차기 사단에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래퍼 우태운의 합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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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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