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균성이 야한 속옷 매장에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균성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녹화에서 여자에 대해 더 알고 이해하기 위해 썸녀들의 하루 일상을 체험, 속옷 매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채연, 서인영, 채정안 등과 함께 속옷 매장을 방문한 강균성은 눈 둘 곳을 찾지 못하며 혼자 뻘쭘하게 서 있는 등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썸녀들은 강균성에게 “좋아하는 스타일의 속옷을 골라봐”라며 짓궂은 질문을 해 균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채연과 서인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속옷을 가져와 옷 위에 입어 보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여, 균성은 ‘보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속옷 쇼핑에 이어 여자들의 필수코스인 헤어숍을 방문한 이들은 두피케어와 트리트먼트를 받았다. 멤버들은 일렬로 앉아 잡지를 보며 사소한 수다를 나눴다. 여자들은 헤어숍에 같이 오냐는 균성의 질문에 “아예 미용실에서 약속 잡아“라고 말해 놀라워했다. 제일 먼저 끝난 채정안은 일일 헤어디자이너로 변신해 균성의 머리를 새롭게 변신시켰다. 일명 ‘나이아가라 파마’를 한 강균성의 색다른 변신에 촬영장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썸남썸녀'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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