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치고 서핑' 측 "섭외과정 실수…직접 사과드리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20 17: 45

XTM '닭치고 서핑' 측이 이정과 촬영 스태프 섭외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 "실수가 있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닭치고 서핑' 측은 20일 OSEN과의 통화에서 "(이정과 수중촬영 스태프) 섭외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정말 죄송하다. 직접 만나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오늘 도착했다. SNS에 글을 올렸던 수중촬영 스태프는 저녁께 만나기로 했다. 이정과는 연락을 시도 중이나, 촬영 때문인지 연락이 닿지 않는다. 혹시 연락이 된다면, 제주도에 있다고 하더라도 당장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이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해당 프로그램 출연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서 강한 불만을 표했으며, 이후 CJ E&M 측과 1~2차례 추가 공방이 일었다. 이후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수중촬영 스태프의 글까지 SNS상에 올라와 논란이 증폭됐다.
한편, XTM '닭치고 서핑'은 CJ E&M에서 제작한 해외 올로케 서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이수근, 배우 현우, 박준형(지오디), 가희, 셰프 맹기용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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