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한 걸그룹 워너비가 신화와 같은 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워너비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예홀에서 진행된 워너비의 데뷔 쇼케이스에서 눈여겨 보는 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요즘에 다 너무 잘하셔서 특별히 경쟁상대는 없고 많은 걸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난히 닮고 싶은 선배님은 신화 선배님들이다. 우리처럼 6명이시고, 처음에 칼군무로 나오셨다. 본받고 싶다. (신화처럼) 죽 오래가고 싶다. 여섯 분의 팀원을 배우고 싶다. 17년이 넘게 가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워너비 데뷔 싱글의 제목은 '전체 차렷'(Attention)이다. 걸그룹이지만 보이그룹 못지 않은 완성도 높은 칼군무를 표방하고 있어, 이들이 보여줄 퍼포먼스가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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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