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김혜수 “배우라 이율배반적 목표 추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20 18: 39

배우 김혜수가 자신의 속내를 전하는 코너에서 배우라서 이율배반적인 목표를 추구한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그는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자신이 직접 쓰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코너에서 “‘16살 나이에 스크린에 등장해 하늘에서 뚝 떨어진 스타 같다고 한다. 예전에는 풋풋하고 밝고 건강한 게 좋았다. 지금은 당당한 그녀의 삶이 좋아 보인다. 부럽다’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발견한 어떤 글이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김혜수는 “꿈을 빨리 이루면 반짝 스타가 되기 힘든데 어느새 인생의 2/3를 배우로 살고 있다. 남자가 아닌 여자이기에 연기를 하는 배우이기에 늘 이율배반적인 목표를 추구한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아름답지만 까칠하고 사랑스럽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라고 자신의 삶의 가치를 털어놨다.
한편 이 프로그램의 DJ인 배철수는 방송 25주년을 맞아 현재 휴가 중이다. 대신 김혜수가 20일과 21일 특별 DJ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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