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가 첫 등장부터 최현석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오세득은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스튜디오에 와서 최현석의 프라이팬을 동전으로 긁어놨다"고 말했다.
이날 스페셜 셰프로 첫 등장한 오세득은 "사실 초반에 프로그램 섭외 미팅을 같이 했었는데 이제야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최현석은 "이 분이 되게 재담이 많고 다언증이 심하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세득은 "8인의 셰프 중 스튜디오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최현석 셰프 프라이팬을 동전으로 긁어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jsy901104@osen.co.kr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