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조민기, 이연희 목숨 놓고 신은정 협박 '섬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20 22: 32

조민기가 신은정을 협박했다.
20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을 납치한 자점(조민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점은 인목(신은정)을 찾아가 "내가 공주(이연희)를 데리고 있다. 오늘 밤 능양군이 왕위를 찬탈하며 허가를 해주셔야 겠다. 협조 부탁한다"고 협박했다.
인목은 "네가 원하는대로 해줄 것 같냐"고 맞섰고, 자점은 "내가 협조를 부탁한다고 한 말을 생각하라. 이 말은 마나의 허가가 없어도 일은 진행될 거다. 마마나 공주를 없애고 그 모든 것은 전하에게 뒤집어 씌우면 된다"고 섬뜩한 말을 했다.

이날 광해(차승원)는 인우(한주완)를 찾아가 자신의 계획에 협조를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고, 인우는 깊은 고뇌에 빠졌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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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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