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장나라, 점점 짙어지는 로맨스 ‘심쿵’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7.20 23: 00

서인국이 수사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장나라의 손을 따뜻하게 감싸며 위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지안(장나라 분)이 여자들을 스토킹 해 온 박수용을 심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안은 여자라는 무기를 내세워 심문에 들어갔다. 지안이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수용은 지안이 의자를 들고 옆으로 다가가 손을 어루만지자 이내 마음을 열었다. 이어진 심문 과정에서 수용은 이야기를 털어놓다 “이건 말하면 안 되는데”라며 고개를 돌렸고 지안은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수용의 얼굴을 감쌌다.

심문이 끝난 후 지안은 손을 거듭해 씻고 나왔고 현과 마주쳤지만 손을 등 뒤로 숨겼다. 지안은 “느낌이 잘 안 없어진다”며 불안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현은 지안의 손을 자신의 앞으로 끌고 와 감싸주며 “좀 덜 할 거야”라고 지안을 안심시켰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 nim0821@osen.co.kr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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