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함께 활동했던 핑클 멤버인 이효리와 통화한 후 눈물을 보인 이후 후폭풍을 털어놨다.
그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친분이 있는 사람이 무서웠다. 너무 친한 분들이 나오면 눈물이 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휘재가 “이효리 씨와 통화했을 때 펑펑 울었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성유리는 “사람들이 무슨 사연이 있느냐고 묻더라. 그만 좀 울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성유리는 이효리와 오랜 만에 통화하면서 소원해진 관계에 대한 아쉬움에 눈물을 보인 바 있다.
한편 ‘힐링캠프’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기존 MC였던 이경규와 성유리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각각 4년과 2년간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김제동은 개편 후에도 남는다. 오는 27일부터는 김제동과 500명의 시청자가 게스트와 소통을 하는 구성으로 바뀐다. / jmpyo@osen.co.kr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