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들에게 일주일만에 차이는 20대남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8명의 여친들에게 일주일만에 차이는 남자가 출연했다. 그는 "가장 짧게 사귄 여친은 5일, 가장 긴 여친은 16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15번의 소개팅을 했는데, 8명을 사귀었다. 4명은 그들이 먼저 대시했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그가 밝힌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사귄 게 맞냐. 그냥 썸 아니냐"고 의심을 하기도 했다.
친구들은 "일주일동안 선물만 하다 차인 적도 있다. 너무 퍼준다" "사랑해라는 말을 너무 남발한다. 사귄지 이틀만에 그런 말을 한다"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그와 헤어졌던 3번째 여친과 전화가 연결됐고, 여친은 "눈치가 너무 없다. 영화 보러 가자고 하면 친구들과 그 영화 보러 가기로 했다고 거절하고, 회식때 문자 보내면 답이 없다"고 폭로했다.
이날 그는 59표를 받아 고민이 채택되지 않았다./bonbon@osen.co.kr
'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