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이 이제는 이성과의 관계에서 머리를 더 많이 쓰게 된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8번의 교제 모두 일주일만에 차인 20대 고민남이 출연했다. 김원준은 "이 분의 고민은 고민이 아닌 것 같다. 나는 이 분이 부럽다. 순수하다는 거다. 그래서 가슴이 가는대로 하는 것이다. 이제 나는 머리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20대남은 2일만에 사랑을 고백하거나 일주일 내내 선물만 하다 차이는 등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 여친은 전화통화에서 "눈치가 없다. 회식을 하거나 하면 답을 안해줄 때도 있고, 영화를 보러가자고 하니 남자 친구들과 약속했다고 거절하더라"고 고민남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날 이 고민남은 59표을 받아 고민이 채택되지 못했다./bonbon@osen.co.kr
'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