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김주하 앵커의 뉴스 복귀 첫 시청률 성적은 어떨까.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N ‘뉴스8’ 시청률은 2.924%(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말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2.988%에 비해 0.064%P 하락한 수치다. 또한 지난주 평일 금요일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2.261%에 비해 0.663%P 상승한 수치다. 주말 ‘뉴스8’ 방송에 비해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주중 ‘뉴스8’ 시청률에 비해서는 상승했다.
김주하 앵커는 이날 4년 만에 MBN ‘뉴스8’을 통해 뉴스에 복귀, 큰 기대를 모았다. 이전에 비해 ‘뉴스8’이 김주하 앵커의 투입으로 크게 화제가 됐다. 시청률면에서는 ‘뉴스8’이 그간 2~4%를 기록한 것을 봤을 때 괄목할 만한 수치는 아닌 듯 하지만 최근 ‘뉴스8’ 평일뉴스 성적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또한 김주하 앵커가 첫 등장한 ‘뉴스8’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JTBC 손석희 앵커의 ‘뉴스룸’과의 시청률 대결에서 웃었다. 이날 ‘뉴스룸’ 1부는 2.188%를 기록, ‘뉴스8’ 시청률이 좀 더 앞섰다. 하지만 이 또한 그동안 ‘뉴스8’이 ‘뉴스룸’ 1부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kangsj@osen.co.kr
MBN ‘뉴스8’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