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단 호크-요보비치 '범죄의 제국', 8월 6일 개봉 확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21 09: 10

영화 '범죄의 제국'(감독 마이클 알메레이다, 수입 수키픽쳐스)이 8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범죄의 제국'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심벨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거대 범죄의 제국을 지배하는 보스 심벨린과 그의 곁에 있는 5인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암투와 운명을 건 전쟁을 담았다. 범죄의 제국과 다름 없는 갱단을 지배하는 보스 심벨린을 맡은 에드 해리스를 중심으로 그를 죽이려는 아내 역의 밀라 요보비치, 갱단을 뒤흔드는 사기꾼 역의 에단 호크 등이 왕좌를 노리는 치열한 암투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공개된 '범죄의 제국'의 포스터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에드 해리스는 '설국열차'에서 최고 권력자 윌포드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이번 영화에서는 갱단의 보스인 심벨린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비포' 시리즈로 유명한 에단 호크, '레지던트 이블'의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가 함께 한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다코타 존슨이 심벨린의 딸 이모진 역을, '러덜리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톤 옐친이 왕좌를 노리는 아들로, '아메리칸 셰프'에서 따뜻한 보조 셰프로 등장했던 존 레귀자모가 심벨린의 심복으로 등장한다./jay@osen.co.kr
수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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