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M밸리록페, 장기하-혁오-칵스 등..'핫'라인업 발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7.21 11: 32

[OSEN=박판석 인턴기자]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밸리록페)’측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출연하는 50여팀의 국내 라인업을 분석해 발표했다.
CJ E&M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관계자는 “국내 인디씬과 대중음악의 흐름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밸리록페에 오면 국내 타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급, 핫한 국내 아티스트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한국 인디씬의 강자인 장기하와 얼굴들부터 평소 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노라조 라이브셋, 다이나믹 듀오 라이브셋, 최근 가장 핫한 혁오 등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무대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올해 '밸리록페'는 그야말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4일 첫날에는  한국 인디 밴드의 최강자인 장기하와 얼굴들과 국카스텐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을 시작으로 25일 페퍼톤스, 26일 데이브레이크와 피터팬 컴플렉스 등 호화 라인업이 이어진다.

오랫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혹은 가장 뜨거운, 그리고 앞으로 만나보기 힘든 공연들도 가득하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칵스(KOXX)의 복귀무대가 마련되는 것은 물론, 최근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혁오가 일요일 무대에 오른다. 25일에는 노라조와 다이나믹 듀오가 라이브셋 무대를 마련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들 역시 '밸리록페'의 국내 라인업에 대해 호평했다. 음악평론가 서정민갑은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 오면 한국 록 음악의 트렌드를 마스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차우진 평론가 역시 올해 '밸리록페'에 대해 “다른 페스티벌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팀, 주목할 만한 팀들이 많다”며 전지한의 댄스댄스댄스, 미미미!, 비트버거 같은 팀들을 추천했다.
‘안산 M밸리록페스티벌’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서 개최된다.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뮤즈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내한을 성사시킨 국내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에는 영국의 글라스톤 베리, 일본의 후지록 페스티벌과 함께 ‘전 세계 50대 음악 페스티벌’에 선정되며 해외에도 유명세를 알리기 시작했다.
pps2014@osen.co.kr
안산벨리록페스티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