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세득 셰프가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분당 최고 시청률 9.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것.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의 첫 출연임에도 오세득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요리를 하면서 "보아 씨, 초면에 오징어라서 죄송합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5분간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이 끝나고 보아는 오세득의 손을 들어줬다. 승자가 공개되자 오세득은 귀여운 동작으로 세레머니 후, 큰 소리로 환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보아는 "최현석의 면이 훨씬 좋았으나 오세득의 요리 소스가 더 입맛에 맞았다"며 오세득의 요리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오세득은 최현석과의 대결에서 승리 후 "최현석이 호랑이를 키운 것"이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득은 '냉장고를 부탁해'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 것이라 계속해서 그의 모습을 볼 순 없지만 이렇듯 첫 회만에 인기몰이에 성공, 다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새 바람을 일으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