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 中 인웨타이차트 이틀 연속 1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21 14: 00

그룹 비스트의 미니 8집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가 중국 내 유력 음악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중국 내 최대 뮤직사이트인 인웨타이 V차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개된 비스트 미니 8집 음반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가 공개 직후 현지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 21일 오후 현재까지 이틀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예정된 정식 컴백에 앞서 국내 선공개곡이 현지 유력차트의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 현재 비스트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해당차트 내 인기도 만점에 해당하는 최고 포인트를 기록 중인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등 현지 내 뜨거운 반응 속 케이팝 아티스트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일하러 가야 돼'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가야만 하는 남자의 아쉬움을 그린 공감어린 가사와 여심을 저격하는 스윗가이 비스트의 변신이 화제를 얻으며 현재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20일 공개 직후 7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정식컴백 전부터 독보적인 선공개곡 흥행파워를 자랑한 비스트는 한국을 넘어 중국 내 여심까지 사로잡으며 신곡 ‘일하러 가야 돼’의 남다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비스트가 올 상반기 상해, 홍콩, 대만 등 중국어권을 중심으로 다수의 단독 팬미팅과 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소통해 온 만큼 미니 8집으로 돌아올 비스트의 국내컴백에도 현지 팬들의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처럼 국내를 넘어 중국 차트 정상까지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비스트가 27일 발표할 타이틀 곡 ‘예이(YeY)’를 통해서도 이 같은 쌍끌이 인기가도를 이어가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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