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결혼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채 오는 주말까지 입을 다물 것으로 보인다. 당사자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것은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고은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21일 오후 OSEN에 “한고은 씨와 관련된 사안은 정리를 해서 토요일(25일)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소속사 입장에서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라고 조심스러워 했다.
결혼설에 대해 즉각적으로 부인하지 않고 입장을 유보한 것은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결혼에 대해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있어 공식적인 입장 표명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앞서 한 매체는 한고은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달 한고은의 열애가 보도된 후에도 결혼에 대해서는 선을 그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만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 아무래도 나이 때문에 결혼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지만 아직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만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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