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절친 유노윤호 신병교육대 동행 '특급 의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21 14: 39

배우 손호준이 군에 입대하는 절친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배웅했다.
 
손호준은 21일 경기도 양주 2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는 유노윤호를 배웅하기 위해 직접 친구를 따라나섰다.

앞서 유노윤호는  입대 하루 전날인 지난 20일 자신의 집에서 슈퍼주니어 멤버인 동해, 예성, 이특 등과 2015년 민간인으로서의 마지막 밤을 함께 보냈다. 입소 당일에는 아버지와 절친한 고향 친구들과 훈련소까지 함께 동행했고, 그 중에 손호준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오랜 우정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손호준은 무명 시절 유노윤호의 따뜻한 배려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주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2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 복무한다. "자대배치는 당사자의 희망 보직과 희망 근무지 등을 모두 고려해 최종적으로 이뤄진다"는 게 26사단 신병교육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동방신기 또 다른 멤버인 최강창민도 의무경찰에 합격, 연내에 입대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