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 “거친 액션, 사고 안나길 매일 기도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21 15: 24

배우 윤계상이 ‘라스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액션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윤계상은 21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을 하면서 실제로 맞고 수도 없이 다친다. 대역해주는 분들을 사범님이라고 부른다. 그들은 다치고 실제 강화 유리를 깨고 들어가고 나도 손이 찢어진 적이 있고 그런 액션을 매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사고 안나길 매일 기도하고 있다. 경미한 상처로만 끝나고 있어서 버티고 있다”며 “그만큼 액션이 리얼하게 잘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감독님도 욕심이 나고 연출을 오래하신 분이라 살짝 잔인하지 않는 부분은 걷어내는데 저녁 8시 30분에 볼 수 있을 정도의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극 중 윤계상은 주식작전 실패 후 인생의 몰락을 겪고 재기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 장태호 역을 맡았다.
한편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세계에 귀속된 남자들의 생존경쟁을 그린 액션 느와르 작품.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의 조남국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의 한지훈 작가가 손을 잡았다. 윤계상, 이범수, 서예지, 박원상, 박예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