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소녀시대, 컴백과 '채널 소시' 병행…팬들은 '겹경사'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7.21 16: 20

[OSEN=박판석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파티(PARTY)'로 컴백 이후, 음악 순위프로그램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역시 소녀시대' 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와 동시에 21일부터는 온스타일 리얼리티 '채널 소녀시대'(이하 '채널 소시')를 통해 솔직담백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야말로 팬들에게는 '겹경사'인 셈.
가요계 컴백한 소녀시대는 지난 14일 SBS MTV '더쇼'에서 첫 1위를 한 것에 이어 15일 MBC뮤직 '쇼챔피언',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했다. 이어 '쇼! 음악중심' 1위와 이번 SBS '인기가요' 1위까지 추가하며 총 6번째 왕관을 썼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데뷔한 이후로 음악프로그램에서 102번째 트로피를 받았다.
첫 번째 경사와 함께 새로 시작되는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는 8인 완전체 최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 각자가 데뷔 후 축적된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녀시대 리더인 태연은 ‘셀프 마스터’라는 제목으로 셀프네일과 베이커리 등 혼자 무언가 해내는 것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와 비슷하게 써니는 ‘명랑소녀 도전기’라는 제목으로 3분요리나 퀵메이크업 등 도전을 콘셉트로 잡았다.
유리와 수영, 티파니 등은 각각 ‘뷰티앤바디쇼’, ‘오늘 뭐입지’, ‘티파니 X’로 각자의 뷰티 노하우나 패션에 대한 콘셉트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세인 ‘쿡방’은 윤아가 맡았다. 윤아는 “평소에도 요리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히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효연과 서현은 소녀시대 멤버로서 모습보다 자연인 효연과 서현을 드러내는 콘셉트를 이야기했다. 특히 효연은 ‘프라이빗 흥 라이프’로 본인의 장기인 춤과 흥으로 보는 사람들도 ‘업’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현은 ‘막내의 이중생활’로 변장을 하고 시청자들에게 보다 더 다가설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8명의 소녀시대가 ‘PARTY’로 6관왕을 차지해 최정상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채널 소녀시대’로 팬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채널 소녀시대’는 21일 오후 9시 온스타일에서 첫 방송 된다. /pps2014@osen.co.kr
지형준기자 jpnews@osen.co.kr, 온스타일 제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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