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김혜수 "배칠수 목소리, 진짜 배철수인줄..죄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21 18: 29

배우 김혜수가 배칠수의 목소리를 진짜 배철수인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2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배칠수의 목소리가 진짜 배철수인 줄 오해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지난 일요일에 방송을 들었는데 어떻게 본인의 노래를 계속 연달아 트실까, 휴가 가셨다는데 원격 방송을 하시는건가 했는데 듣다보니 배칠수더라"며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아주 오랜 애청자임에도 25년 우리를 위해 봉사하신 배철수의 목소리를 구분 못하고 오해했다. 그래서 나름 저를 꾸짖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의 DJ인 배철수는 방송 25주년을 맞아 현재 휴가 중이다. 대신 김혜수가 지난 20일과 21일 특별 DJ로 나선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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