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 강민혁이 김광규의 빈자리를 채운다.
'나 혼자 산다' 측 관계자는 21일 오후 OSEN에 "김광규 씨가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다"라며 "오는 24일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타고, 강민혁이 고정 멤버로 투입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광규 씨가 늘 '50살이 되기 전에 프로그램을 떠나겠다'라는 말을 해왔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같이 있다 보니까 연애도 못하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결혼을 위해 전력 질주할 것이라고 농담 삼아 말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광규는 지난 2013년 3월 '나 혼자 산다'의 첫 방송부터 함께 해왔던 원년 멤버로, 중년 미혼남성의 싱글라이프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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