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든,'첫 승을 노린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7.21 20: 06

21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K 선발 세든이 역투하고 있다.
다시 한국 무대를 밟은 크리스 세든이 복귀 후 첫 승에 재도전한다. 전반기를 6위로 마친 SK는 세든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9일 트래비스 밴와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SK와 계약을 맺고 다시 한국 무대를 밟은 세든은 복귀전이었던 15일 마산 NC전에서 3⅓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2013년 당시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1경기에 나가 6⅔이닝 동안 4실점(3자책점)하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바 있다. 통산 두산과의 두 번째 경기다.

한편 두산은 앤서니 스와잭을 후반기 개막전에 선발로 내세웠다. 역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를 밟은 스와잭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14일 잠실 kt전에서는 4⅔이닝 동안 8피안타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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