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감독,'투수 교체 준비'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7.21 20: 52

21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초 무사 1,2루 김용희 감독이 덕아웃을 향해 사인을 보내고 있다.
다시 한국 무대를 밟은 크리스 세든이 복귀 후 첫 승에 재도전한다. 전반기를 6위로 마친 SK는 세든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9일 트래비스 밴와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SK와 계약을 맺고 다시 한국 무대를 밟은 세든은 복귀전이었던 15일 마산 NC전에서 3⅓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2013년 당시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1경기에 나가 6⅔이닝 동안 4실점(3자책점)하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바 있다. 통산 두산과의 두 번째 경기다.

한편 두산은 앤서니 스와잭을 후반기 개막전에 선발로 내세웠다. 역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를 밟은 스와잭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14일 잠실 kt전에서는 4⅔이닝 동안 8피안타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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