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이상형 송중기하고는 사귀고 싶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보라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송중기와 사귀면 환상이 깨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일편단심 송중기다. 방송에서 통화를 하고 사적으로 만나려고 만난건 아니고 우연찮게 보긴 했다"며 "나는 팬심이다. 드라마를 항상 보고 그 분이 많은 역할하면서 다양한 매력이 있다는 것 때문에 팬심이 생긴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가 여자친구가 생겨도 좋아할거다"라면서 "나한테 사귀자고 하면 싫을 것 같다. 팬으로서 본 모습이 있는데 알고 지내다가 환상 깨질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1대 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