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고두심, 오열하는 유이 감싸안았다..화해하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21 23: 04

'상류사회' 고두심이 오열하는 딸 유이를 감싸안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4회에서는 장윤하(유이 분)가 오빠 강경준(이상우 분)의 사망과 최준기(성준 분)과의 이별 후 삶의 의욕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윤하는 회사 일을 시작했지만 마음처럼되지 않았다. 일에 대한 의욕도 상실했다. 경준의 실종과 준기와의 이별이 윤하에게 큰 타격을 입힌 것이다. 준기는 윤하에게 키다리아저씨 노릇을 해줬지만 윤하는 여전히 힘들어했다.

윤하는 어머니 민혜수(고두심 분)에게 "죽고 싶다. 살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는 등 괴로워했다. 혜수는 윤하가 울면서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나를 떠난다"라고 말하자 속상해했다. 윤하를 예뻐하지 않았지만, 딸이 괴로워하는 모습에 딸을 감싸며 위로했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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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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