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과욕이 부른 개그참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든 개그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배영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중, "배영만 하는 선수들을 배영만이라고 부르나"라는 말을 했다.
이에 분위기가 싸늘해졌고 멤버들은 "정형돈이 물을 많이 먹었나보다"라고 안타까워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방송 공포증이 생길 것 같다. 안 받아준다"라고 농담을 던져 시선을 모았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