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서유정, 고스트 위해 ‘자살 선택’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7.22 00: 07

‘신분을 숨겨라’ 서유정이 고스트를 위해 독이 든 와인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에서는 엄인경(서유정 분)이 기금모금 자선파티에서 최대현(이경영 분)과 이일한 청장, 중앙질병관리센터 소장인 조세영 박사를 독이 든 와인으로 암살을 시도했지만 끝내 실패하고 자살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무원(박성웅 분)은 민주(윤소이 분)의 보고를 받고 건우(김범 분)에게 인경의 체포를 지시했다. 건우는 인경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고 총을 겨눴다. 이에 인경은 “내가 마시겠다”고 말하며 고스트가 목숨을 버릴 만큼 가치가 있냐는 건우의 말에 “그 분은 우릴 위해서 평생을 바치셨어요. 나도 그 정돈 해드리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인경은 “지금 죽는 나와 살아 있는 당신들 진짜 지옥을 맛보게 되는 건 어느 쪽일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목숨을 거뒀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 액션 스릴러물 드라마다. / nim0821@osen.co.kr
‘신분을 숨겨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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