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첫 수영 경기, 초등학생 맞아 완패..갈 길 멀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22 00: 28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첫 수영 공식 대결에서 굴욕을 맛봐야 했다.
멤버들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연촌 초등학교 수영부를 상대로 완패를 당했다.
1라운드 주자는 유리였다. 자유형에 나선 유리는 초등학교 학생을 맞아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지만 턴에서 살짝 미끌어지면서 초등학교 학생에게 승리를 내줬다.

두 번째 주자는 하니. 배영에 나선 하니는 다크호스 답게 팽팽한 대결을 벌였지만 역시 턴에서 실력 차이를 절감하며 두 번째 경기 역시 연촌 초등학교에게 내줘야 했다.
션은 평영 경기에 나섰다. 연촌 초등학교의 가장 나이 어린 상대를 맞았지만 션은 25M를 가기 전에 벌써 상대에게 따라잡히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하지만 에이스, 성훈이 '우리동네 예체능' 팀을 구해냈다. 그는 연촌 초등학교의 접영 에이스를 맞아 완벽한 실력으로 접영에서 승리를 차지해 단체전 경기까지 경기를 이끌고 갔다.
자유형으로 치뤄진 단체전에서는 연촌 초등학교 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씁쓸한 결과를 맞아야 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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