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런닝맨' 유재석, 안 챙겨주더라" 폭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22 06: 58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런닝맨' 촬영 소감을 밝혔다.
장윤주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미디어데이에 참석, '베테랑' 홍보차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황정민, 정만식과 녹화를 마친 그는 '런닝맨'의 멤버 유재석에 대한 질문에 "특별히 챙겨주는 것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단골 게스트 중 한 명인 장윤주는 유재석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까운 사이. 유재석은 지난 5월 열린 장윤주의 결혼식에 참석해 남다른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장윤주는 "승부욕 때문에 열심히 참여하다 보니 넘어져서 상처가 생겼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왼쪽 무릎에 거즈를 붙이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함께 '런닝맨'에 출연한 황정민은 "다들 '이렇게 형편 없는 실력의 게스트들은 처음'이라고 하더라"며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온 몸이 뻐근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를 쫓는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이 출연한다. 내달 5일 개봉. /jay@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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