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집밥 백선생'이 무려 10주동안 화요일 케이블 프로그램 1위 시청률을 지켜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연출 고민구) 10회는 시청률 6.55%(케이블기준)을 기록, 지난회 (6.3%)보다 0.2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5월 19일 첫방송 이후 총 10주간 화요일 전체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 왕좌를 지켜낸 결과물. 또한 지난 8회(7월7일)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 7.3%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성적이다.
특히 tvN이 지상파 드라마와 시간대가 상당부분 겹치는 평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편성대에서 이같은 결과를 일궈낸 것은 처음인 만큼 채널 내부적으로도 고무적인 분위기다.
이날 '집밥 백선생'은 '오징어의 재발견'이라는 타이틀로 오징어를 고르는 법부터, 손질법과 요리법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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