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유빈이 '섹시한 드러머'로 변신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은 21일 '이런 섹시한 드러머 보신 적 있나요?^^ Have you ever seen a drummer this sexy?'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빈은 핫한 의상을 입은 채 열정적으로 드럼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빈 특유의 섹시함이 드럼이라는 악기와 만나 시너지를 낸다.
유빈에 앞서 멤버 선미가 베이시스트로 변신한 이색적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던 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Instrument Teaser'란 제목으로 멤버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 녹음한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더 원더 비긴즈'(The wonder begins)로 데뷔했으며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 바디'(Nobody) 등을 히트시켰다. 이번에는 멤버 선미의 합류로 4인조로 컴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댄스가수가 아닌 밴드로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8월 3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nyc@osen.co.kr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