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배수정, 3년만에 드디어 데뷔..파워 女솔로 잇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22 09: 41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의 준우승자 배수정이 3년만에 전격 데뷔한다.
22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 통해 배수정의 데뷔 싱글 ‘사랑할거예요’가 정식 발매된다.
‘위탄2’ 출연 당시 뛰어난 실력과 미모, 남다른 이력으로 공식 엄친딸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배수정은 이 후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사운즈에서 작사가, 작곡가로 활동하며 에릭남 ‘녹여줘’, 김보경 ‘메모리즈’, 디아크 ‘빛’, 미쓰에이 ‘STUCK’, 씨스타 ‘굿타임’ 등의 작업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그리고 최근 배우 다니엘 헤니,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배우 수현 등이 소속된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그의 데뷔곡인 '사랑할거예요'는 배수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후회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R&B 발라드곡이다. 아련한 느낌의 R&B 트랙에 배수정의 세련된 보이스와 절제된 감정이 잘 어우러진 노래로 그간 그녀의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완성한 영화 같은 영상미의 뮤직비디오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할리우드 대작 영화 ‘어벤져스2’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수현이 모델 출신 배우 김현준과 첫 커플 연기를 훌륭히 소화하며 그림 같은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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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글로벌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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