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과 모바일 게임 CF 광고를 촬영한 미모의 아나운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아현 아나운서.
MBC 예능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광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대결을 펼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해당 게임 CF는 현재 온라인과 SNS를 통해 급속도로 번지며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중. 배 아나운서는 유재석 vs 황광희의 대결에서 유재석, 조훈현 9단(바둑)과 함께 호흡했다.
조훈현 9단은 최근 SBS '런닝맨'에 출연하는 등 유재석과의 인연이 있으며, 배아현 아나운서는 현재 바둑TV 아나운서를 맡고 있어 자연스럽게 해당 CF로 동반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
특히 CF 속에서 유재석과 엉뚱발랄한 진행을 맡아 '오바'하는 배아현 아나운서의 모습은 보는 이를 절로 웃게 만든다.
유재석 vs 황광희 CF 대결의 승자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과 SNS 투표 결과로 결정될 예정.
한편, 유재석과 코믹한 CF로 호흡한 배아현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미스코리아선발대회 미스제주 미(美)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현재 바둑TV 아나운서와 춘천 MBC 라디오 리포터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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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