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고3 '학력고사 100일' 때 처음 술 마셔"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22 11: 16

방송인 박명수가 "고3 때 학력고사를 100일 앞두고 처음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2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이처럼 말했다.
박명수는 "대학은 그 당시 가지 못했지만, 고3 때 처음 소주를 먹었다. 순댓국에 소주 먹다가 토한 기억이 난다. '100일주'라고 이상한 술을 먹지 않나. 지금도 그러는지 궁금하다"며 "독서실에선 의자 붙여서 잠만 잤다. 80%의 친구들이 대학을 못 갔다. 거기서 술도 배웠다. 휴게실에 가면 여학생들도 볼 수 있는데, 잘 보이려고 멋부렸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방송된다./j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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