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썸남썸녀' 양민화, 몸매에 반했다가 성격에 빠지는 미녀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5.07.22 11: 21

처음 시선은 아리따운 얼굴로 향한다. '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 다음에 주목하는 건 늘씬한 몸매다. 섹시한 미녀 탤런트 양민화를 보면 대부분 이런 코스로 반하게 마련이다. 그뿐일까. 이 미녀 배우의 진짜 매력은 그 속에 있다.
양민화가 ‘썸남썸녀’에서 배우 김지훈의 소개팅 상대로 출연해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좋은 성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처음 봤을 때는 외모에 시선이 가지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솔직하면서도 배려심 많은 성격에 감탄하게 되는 것.
양민화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김지훈과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한 달여 전 김지훈과 떨리는 소개팅을 했던 그는 떡볶이를 먹고 함께 운동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양민화는 방송 출연할 때마다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가 되는 인물. 특히 지난 5월 개최된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 부문 1위를 할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 잘 잡혀 있는 근육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가슴라인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산다.
사실 몸매 좋은 여성 스타들이 여성 팬들에게 사랑을 받기란 쉽지 않다. 심지어 몸매로 먼저 뜬 스타들의 경우 더욱 날선 시선을 받기 마련. 허나 양민화는 몸매로 주목을 받으면서도 좋은 성격으로 인해 호감을 사는 경우다. 21일 방송에서도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가고 농담도 건네가며 어색할 수 있는 데이트의 분위기를 바꿨다.
무엇보다도 김지훈을 먼저 배려하고 어떻게든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그동안 예능에서 소개팅을 할 때마다 나온 여성들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 소개팅을 한다는 것은 어색할 수밖에 없어 소극적으로 나오기 마련인데 양민화는 적당히 적극적이면서도 상대인 김지훈이 불편하지 않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야말로 ‘성격 미녀’인 셈이다. 양민화는 김지훈이 “기대 없이 나왔는데 막상 괜찮은 사람이 나오니까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했다”라고 고민을 토로할 정도로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덕분에 양민화는 방송 출연 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는 물론이고 다른 작품에서 또 보고 싶다는 네티즌의 성화가 만만치 않다. 한편 양민화는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부산 진 출신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 jmpyo@osen.co.kr
'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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