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치원’ 고민정 “아들과 출연, 하루종일 함께 있어 행복”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22 11: 35

고민정 아나운서가 아들과 함께 ‘TV유치원’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KBS 2TV ‘TV유치원’ 기자간담회에서 “‘엄마랑 동화랑’ 코너를 제의 받고 반가웠다. 아이 은산이를 깨울 때 만화를 보여주면서 깨운다.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동화를 TV에서 읽어주니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산이가 자기 전에 동화책을 꼭 읽어달라고 한다. 피곤해서 잘 못읽어줬는데, 방송이라는 핑계를 대고 하루종일 같이 있을 수 있어 좋다. 직장 엄마로서 하루종일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건 행복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1982년 첫 방송을 시작한 ‘TV유치원’은 ‘하나 둘 셋’, ‘파니파니’, ‘콩다콩’에 이어 오는 27일 새로운 시즌을 선보인다. 교육 기능을 강화한 새 시즌에는 인지, 창의력, 스토리텔링, 수학, 철학, 과학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코너가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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