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의 ‘꽁냥꽁냥’ 쓰리콤보 스틸이 공개돼 설렘지수를 증폭시키는 동시에 ‘밤을 걷는 선비’ 5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김성열(이준기 분)에게 뽀뽀를 시도하는 조양선(이유비 분)의 모습을 공개해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달달하면서도 몽환적인 ‘성냥커플(성열+양선)’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지럽히고 있다. 특히 무릎을 꿇고 다정하게 양선에게 가죽신을 신겨 주는 성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한다.
또한 성열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하는 듯 입술을 쭉 내밀고 있는 귀여운 양선의 모습이 포착됐다. 양선은 바위에 앉아있는 상태로 입술만 쭉 성열에게 내밀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양선의 ‘뽀뽀 도발’에 성열이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공개된 스틸 속 성열과 양선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오로지 두 사람에게만 집중하고 있어 설렘을 자극한다. 마치 시간을 정지한 듯한 두 사람의 눈맞춤은 꿀처럼 달달 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아련함을 담고 있어 어떤 장면이 탄생할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밤선비’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과 관련된 내용은 오늘 밤 방송되는 ‘밤선비’ 5회에서 그려진다. 뒤에서 양선을 챙기는 다정한 성열의 모습과 한층 더 귀여워진 양선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인데, ‘성냥커플’에게 또 다른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 전개될 것”이라며 “오늘 밤 10시 ‘밤선비’ 5회 방송을 놓치지 말고, 성냥 커플의 달달모드를 확인해주셨음 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22일 오후 10시 방송./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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