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준 CP가 방송인 유재석, 가수 유희열 출연의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가 2회 파일럿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22일 윤현준 CP는 OSEN에 “‘투유 프로젝트’는 2회 파일럿이고 정규로 편성되면 시즌제로 갈 계획이다”며 “파일럿 방송 성적을 봐야 알겠지만 정규가 된다면 그것이 ‘투유 프로젝트’의 첫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유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시즌제로 하기로 한 것”이라며 “시즌제가 시작되면 16회 정도 방송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서칭 포 슈가맨(SERCHING FOR SUGARMAN’이라는 다뮤멘터리로부터 시작된 프로그램. 윤현준 CP는 “아주 짧은 기간 활동하고 크게 반향을 얻은 가요계 스타인 ‘원히트원더’ 가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연도와 상관없이 반짝 인기를 얻었다가 사라진 가수가 지금은 뭐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90년대 가수가 될 수도 있고 2000년대 아이돌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 유재석과 유희열은 각각의 팀을 구성해 한명씩 슈가맨을 찾는다. 이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그 이후의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버전으로 재탄생 시킨 역주행 송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결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윤현준 CP는 “‘투유 프로젝트’ 전체 구도는 대결이다. 유희열과 유재석이 찾은 슈가맨 두 팀이 나와서 2015년 버전으로 편곡한 곡으로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이 각 팀의 팀장이 돼서 각자의 방식으로 무대에 참여해 노래를 선보이고 승패를 결정한다”고 전했다./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