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텔라가 여름 대전 속 존재감을 과시하는데 성공했다.
22을 스텔라 측은 "스텔라의 신곡 '떨려요(vibrato)' 의 뮤직비디오가 음원사이트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달성했고, 지난 해 발표된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마리오네트(marionette)' 뮤직비디오도 역주행 해 뮤직비디오 차트에 진입했다"라고 전했다.
스텔라는 지난 20일 여섯 번째 싱글 앨범 '떨려요'를 20일 발매했다. 옆트임이 과감한 의상으로 일명 '끈' 노출을 선보이며 본격 컴백 전부터 이슈몰이를 한 스텔라는 확실한 19금으로 성공을 거둔 셈이다. 스텔라는 쇼케이스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그룹 샤이니, EXID 등을 연출한 뮤직비디오 감독 디지페디가 작업해 특유의 감각을 뽐낸다. 쇼케이스에 전시된 상품처럼 몰개성하고 대상화된 여자 아이돌을 관음 하는 대중에 자유를 갈망하며 자신들을 억압하는 거추장스러운 옷을 벗어던지는 스텔라의 모습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스텔라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측은 "뮤직비디오 차트1등은 예상못했다. 더구나 작년에 발표한 마리오네트의 뮤직비디오가 역주행 할거라곤 더욱 더 예상 못했고 음원차트 또한 발매후 3일만에 진입한 했으며 차트 순위 공약을 준비 중이다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스텔라의 강점은 명확성이다. 스텔라의 이런 과감한 콘셉트는 '성인 남성'이라는 구체적이고도 정확한 소비자 타깃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스텔라가 걸그룹들 사이에서 갖는 일종의 차별점이기도 하다.
한편 스텔라는 22일 MBC MUSIC‘쇼 챔피언'을 출연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nyc@osen.co.kr
(주)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