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측 "테이스티 무단잠적 반박? 확인 후 공식입장 밝힐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22 16: 45

중국인 쌍둥이 멤버 그룹 테이스티가 무단잠적설에 대해 "접촉을 시도했었다"라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테이스티는 22일 오후 트위터에 "울림: 테이스티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우린 정확히 6.3일에 돌아왔고, 6.5일에 대표님한테 연락드렸어요. 그리고 또 7.21일 오후 네시쯤에 우리가 먼저 연락을 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결론은 서로 해결방법을 찾자였는데 울림이 매체에 했던 얘기는? 연락을 몇번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진실은 이랬다고요"라는 글과 함께 울림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연락을 취했다는 모바일 메신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테이스티는 지난 15일 웨이보를 통해 "8년에 걸친 한국 생활이 종료된다. 회사와 협상할 수 없는 일이 많았고 긴 시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21일에는 중국 웨이보를 통해 '대룡 소룡 싱글 커밍순, 2015.07.26'이라는 글을 남기며 중국에서 컴백을 예고했다. 당시 울림 측은 "테이스티가 중국에서 신곡을 발표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여전히 멤버들과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황당하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seon@osen.co.kr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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