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중국 사로잡았다..공연영상 접속자 '1900만명'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22 17: 23

'요정돌' 에이핑크가 중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22일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중국 전역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LIVE MUSIC 무대를 통해 중국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컴백 타이틀곡인 '리멤버(Remember)'는 물론 대표곡 '러브(Luv)','미스터츄(Mr. chu)' 등을 열창한 에이핑크의 모습은 중국의 대표 IT기업 텐센트의 인터넷 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전역에 전송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세 걸그룹인 만큼 이들을 향한 관심은 대단했다는 후문. 실시간 접속자수는 170만 명에 달했고 다시보기 접속자수 또한 1900만 명을 넘어서며 중국 내 에이핑크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LIVE MUSIC은 텐센트가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K-POP을 집중 조명하는 한 편, K-POP 가수들의 무대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시청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미 지난 2월 티아라의 무대를 시작으로 씨스타, 비스트, 포미닛, 카라, 보이프랜드 등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의 무대를 매 달 한 번씩 중국 전역에 중계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티아라의 공연은 실시간 접속자 수가 120만 명에 육박, 누적 클릭 수는 무려 5000회를 넘어섰다.
이후 3번의 공연 모두 각각 100만 명에 가까운 실시간 접속자 수를 기록했고 에이핑크의 무대 전까지 6회 공연의 다시 보기 누적 클릭 수는 1억 명에 다다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이핑크 역시 실시간 접속자 수가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K-POP 파워를 잇고 있는 가운데 다음 중국을 매료시킬 K-POP 스타는 누가될지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국내 공연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칸타라 글로벌’은 중국 소비자에게 엔터테인먼트와 패션, 뷰티&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는 one-stop 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텐센트와 2015년 파트너로서 독점 제휴를 맺어 매달 K-POP LIVE를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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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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