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의 탄생이다.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열애를 인정해 큰 축하를 받고 있다. 김우빈과 신민아 양측 소속사는 22일 오후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공식 인정한 것.
소속사 양측은 "신민아와 김우빈이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모든 연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이들은 지난해 한 의류 브랜드 모델로 동반 발탁, 화보를 통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준 바 있어, 이들 비주얼 커플의 만남은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은 커플의 성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시 광고 촬영 현장에서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마치 연상연하 커플처럼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해 현장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2009년 서울 컬렉션으로 데뷔한 김우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큐피트 팩토리', '뱀파이어 아이돌', '신사의 품격', '반지의 제왕', '학교2013', '상속자들' 등 드라마와 영화 '친구2', '스물', '기술자들' 등 영화를 거치며 20대 대표 남자 배우로 우뚝 섰다.
1998년 키키 1기 전속모델로 데뷔한 신민아 또한 '이 죽일놈의 사랑', '때려',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 등의 드라마와 영화 '화산고', '마들렌', 새드무비', '야수와 미녀', '무림여대생',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고고70', '10억', '키친', '프렌즈 앤 러브', '경주',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의 작품을 통해 로코퀸으로 등극했다.
신민아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갓' 출연을 확정했으며, 김우빈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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