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 '카링크', 사우디-스페인 이어 터키 진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7.22 18: 33

미러링 솔루션 전문기업 ㈜유브릿지(대표이사 이병주, www.car-link.co.kr)는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간 풀미러링을 제공하는 자사의 '카링크(Car Link)'가 7월말에 터키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링크'는 현대자동차의 터키향 수출차량인 투산의 PIO(Port Installed Option) 내비게이션 제품에 장착이 된다. '카링크'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차량의 내비게이션으로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며 차량 전용단말기의 수동 업데이트 등과 같은 단점을 보안하고 스마트폰의 다양한 어플 등을 내비게이션과 미러링해 차량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카링크'는 고급 수입 자동차인 벤츠, 폭스바겐, BMW 미니, 인피니티에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인 파인디지털,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 한라홀딩스, 아이머큐리, 모비딕 등이 출시한 매립형 및 거치형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중동(사우디아라비아, UAE)과 유럽(스페인) 시장에서 올해 2분기부터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유브릿지의 이병주 대표는 "'카링크'는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에 이어 중남미 시장 등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함으로써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의 카플레이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면서 "우수한 국내 미러링 솔루션의 널리 알려, IT강국인 코리아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유브릿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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