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나무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소녀 감성을 가지고 돌아왔다.
소나무는 22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신곡 '쿠션(CUSHION)'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퓨쳐스쿨' 콘셉트 의상을 입은 소나무는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후렴구 부분에 일곱 소녀 모두가 허리를 90도로 완전히 젖히는 퍼포먼스는 마치 영화 '매트릭스'를 떠올리게 했다. 이외 발랄한 표정으로 양 손을 피리로 만드는 '피리댄스'도 눈길을 끌었다.
'쿠션'은 소녀 감성이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힙합을 기본으로 일렉트로닉, 록 등 여러 요소가 혼합돼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 무대는 인피니트, 에이핑크, 구하라, 나인뮤지스, 스텔라, 헬로비너스, NC.A, 마마무, 몬스타 엑스, 소나무, 딕펑스, 테이크, 포텐, 워너비, 마망 등이 꾸몄다./kangsj@osen.co.kr
MBC '쇼! 챔피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