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광수,'위기를 막아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7.22 19: 49

22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삼성 공격 2사 2루 상황 마운드에 오른 KIA 투수 김광수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삼성 선발로 나서는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가 공동 다승 선두를 노린다. 피가로는 올 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 중이다. 다승 부문에서만 밀릴 뿐이지 평균자책점에 있어선 양현종(1.77), 에릭 해커(3.09)에 이어 리그 3위의 기록이다.

KIA는 임기준을 선발로 내세운다. 임기준은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9.64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2경기에 등판했는데, 1패 평균자책점 14.00으로 부진했다. 모두 4월에 나섰던 2경기. 이후 2군에서 재조정을 거친 뒤 7월 3경기에선 구원 등판해 평균자책점 1.80(5이닝 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양 팀은 21일 경기에서 다소 침체된 공격력을 보여줬다. 마운드 싸움에선 KIA가 먼저 승리를 거둔 상황. 남은 2경기 향방을 아직 알 수 없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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