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아 병살이야'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7.22 20: 54

2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초 1사 1,2루 민병헌이 병살타를 치고 있다.
두산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인 장원준이 팀 패배 설욕과 함께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에 도전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4년 84억 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던 장원준은 올 시즌 1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가 9승5패 평균자책점 3.18로 좋은 전반기를 보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승2패 평균자책점 2.34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철저하게 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2경기에서 13이닝을 던지며 2승 평균자책점 0.69로 좋은 성적을 냈다. 통산 SK전에서는 36경기에서 12승13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이다.

한편 다시 한 번 3연승에 도전하는 SK는 잠수함 박종훈이 선봉장으로 나섰다. 박종훈은 올 시즌 19경기(선발 10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며 SK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올스타전에도 출전한 박종훈은 최근 5경기에서는 1승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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