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슈퍼맨' 헨리 카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합류할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22 21: 21

배우 헨리 카빌이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합류 여부에 대해 애매한 태도를 취해 궁금증을 높였다.
22일 미국 영화 웹진 이온라인(E! ONLINE)에 따르면 헨리 카빌은 최근 인터뷰에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 출연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답했다.
헨리 카빌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에 등장하는 잭 하이드 역을 제안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그 어떤 것도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작품으로,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매력적인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파격적인 로맨스를 담는다. 지난 2월 개봉한 1편은 전 세계적으로 5억6,800만 달러, 한화로 약 6,100억 원을 벌어들였다.
북미 기준 2편은 2017년 2월 10일, 3편은 2018년 2월 9일 개봉될 예정이다. 제이미 도넌과 다코타 존슨이 주인공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기타 배역 캐스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화 '맨 오브 스틸'(2013)의 슈퍼맨 역으로 잘 알려진 헨리 카빌은 내년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jay@osen.co.kr
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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